지구 온난화 때문에 북극 제트 기류가 갈 일을 잃고 한반도에 머무는 바람에 때아닌 한반도에 한파가 왔네요.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출 일몰 시즌이 왔다는 반가움이 생기네요


카메라와 렌즈가 아무리 좋고 스킬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날씨가 안 좋으면 좋은 일출 일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여름철 밤이나 낮이나 우리를 괴롭히던 헤이즈도 거의 없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바다에 안개도 피어 오르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오매 불망하는 오여사님도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 일출 일몰 사진을 찍는 시즌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주제를 보고나서 제가 찍은 사진을 보니 일출 일몰을 엄청 나게 찍었네요 ^^ ㅋㅋㅋ

오늘 포스팅 하는 사진은 전부 제가 찍은거랍니다. 사실 사진 잘찍는법이 답이 없답니다. 많이 찍고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면 잘 찍을 수 있답니다. 


물론 전 아직 그리 많이 찍었는데 사진이 별로지만 ㅠㅠ 흑흑


 


가끔 주위에 계시는 분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봤는데 그건 어떻게 찍으면 되는거야? 조리개랑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값은 어떻게 놓고 찍으면 돼?”


저 나름대로 설명을 드립니다. 이런 저런 원리로 이렇게 저렇게 찍어야 합니다그럼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안가지만 대충은 알아 들었으니!! 자 그럼 이제 셔터스피드랑 조리개값이랑 ISO는 얼마인지 알려줘?”


아까 설명 드린 대로 이런 저런 상황에서는 이런 저런 변수가 영향을 미치니 그때마다 이런 저런 식으로 찍으셔야 합니다.”


그럼 돌아 오는 답변은

그러니까 값이 대충 얼마냐? 알려줘 빨리!!!” ___;;;;;


그러면 다음날 다시 연락이 와서


니가 알려준 데로 찍으니 너같이 사진이 안 나와서 사진 망쳤다!!!!”

우짜라고!!!! ㅠㅠ 에휴~~~ 꼭 제가 안 알려주는 걸로 되는 이 현실 정말 암담합니다. ^^;;;


일출 사진이던 일몰 사진이던 어떤 사진이던 간에 그건 제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그 당시 상황에서 찍는 주위환경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사진촬영법의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촬영법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잘 찍기 위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은 어떤 종류의 사진이던 필요 하다는 것 입니다.


오늘은 일출과 일몰을 찍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촬영 시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ISO나 셔터스피드 조리개가 사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출, 일몰 촬영 시 준비물] 


1. 카메라, 렌즈


당연히 카메라 바디는 있어야겠죠? ^^;;;;; 없으시다면 ㅜㅜ 그냥 폰으로 가능합니다 ~~~ ㅋㅋ 그러나 폰으로 찍은 사진의 퀄리티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


렌즈는 뭘로 준비해야 할까요? 렌즈는 본인이 담으려는 사진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제가 추천 드리고자 하는 방식은 일단 인터넷으로 본인이 출사 갈려는 출사지의 사진을 검색 해 보십시오

유명하지 않은 한적한 곳이면 몰라도 아마도 많으신 분들이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분들의 사진 리뷰도 보시면서 사진에 나와 있는 메타데이타를 보시면 대충 어떤 렌즈로 찍었을 때 본인이 찍고 싶은 화각이 나오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렌즈의 화각을 결정하게 되면 본인이 가진 렌즈 중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할지 무엇으로 촬영할지 감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카메라가 2개 이상이면 광각이나 망원 하나씩 세팅하고 찍으면 되지만 대부분 하나의 카메라를 들고 계시기 때문에 이부분은 별 것 같지는 않지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출이나 일몰일때의 결정적인 순간은 굉장히 짧게 지나갑니다. 몇 분이 아니라 몇 십초 만에 빛의 세기가 틀려지면서 노출이 변하기 때문에 그 순간 렌즈를 교환할 시간은 없으며 또한 어두운 상황에서 야외에서 렌즈를 교환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삼각대에 다시 거치를 하고 구도를 새로 잡고 바뀐 렌즈에 맞게 노출을 다시 잡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출사지에서 자신이 찍는 출사포인트의 화각에 따라 넣고 싶은 피사체를 넣어서 찍는 각도에 따라 렌즈의 선택도 틀려지기 때문에 미리 본인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고 그 출사포인트에 맞는 자신이 가진 렌즈내에서 화각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2. 삼각대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찍으면서 삼각대 없이 찍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물론 찍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있는 상황에서만 가능합니다. 일출 일몰 사진을 찍을 때는 해가 떠오르기 전이나 해가 지기전의 상황인 매직아워에서도 예쁜 색감이 나오기 때문에 노출이 부족한 해가 없는 상황에서 찍을 수 있는 조건이 필수 입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삼각대가 부실 할 경우 셔터스피드가 낮은 경우에 사진이 전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카메라 무게에 맞는 삼각대를 권장합니다. 삼각대도 잘 보시면 미러리스 용으로 나온 얇고 가벼운 것도 있고 DSLR용으로 나온 삼각대도 있습니다. 가볍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무겁다고 또 좋은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자주 다니시는 곳이나 자신의 신체에 맞게 고르시 길 바랍니다.


삼각대가 거치 되면 삼각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삼각대에 가방이나 삼각대고정 보자기를 쓰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되도록이면 높이는 낮게 설치 하는 것이 좋지만 포인트의 지형적 특성상 높일 수 밖에 없다면 그렇게 찍으시면 됩니다.




3. 셔터릴리즈, 라이트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찍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찍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불빛이 없으면 세팅이나 주위 환경을 볼 수 없어 낭패를 당하기 쉽답니다. 제일 좋은 건 머리에 해드밴드를 하는 라이트를 추천 합니다. 손이 자유 로울 수 있으니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셔터 릴리즈 이건 타임랩스나 이런 작업도 할 수 있는 인터벌 릴리즈를 사시면 제일 좋습니다


아니면 시중에 그냥 찍는 버턴 하나만 있는 셔터 릴리즈도 많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말입니다. 셔터릴리즈로 촬영하게 되면 잡힌 구도를 보호 할 수도 있으며 찍을 때 손으로 누르면서 생기는 흔들림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의 카메라가 와이파이로 핸드폰과 연동이 된다면 굳이 필요 하진 않을지는 몰라도 직접 파인더를 보면서 찍을 때는 이런 핸드폰으로 보면서 조절 하는 것보다 릴리즈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 합니다.

 

4. ND, 그라데이션 필터, (app)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찍을 때 제일 힘든 부분이 태양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에 대한 노출차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초보 분들 대부분이 일출이나 일몰 사진에 실패 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끄내기로 찍는 방법이 한때는 정말 유행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찍는 분들도 많고 브라켓 촬영을 한다 던가 HDR로 보정을 한다 던가 아니면 아예 카메라 셋팅으로 HDR을 찍으신다가 이런 방법들은 바로 일출 일몰사진을 찍을 때 노출차이를 극복 하기 위한 한 방법입니다.

저는 그래서 ND필터와 그라데이션 필터를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렌즈에 꽂아 쓰는 필터는 이 두가지를 한번에 사용 할 수 없지만 사각 아답타를 사용하는 필터에는 이것이 겹쳐서 사용하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 풍경 사진은 이 필터를 사용하기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저에게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도구 중에 하나입니다. 노출차를 극복하면서 찍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지 사용해 보시면 압니다.

그러나 드는 비용 때문에 구입 못하실 것 같으면 그냥 찍으셔도 됩니다. 단 찍으실 때 측거점이랑 측광방식을 잘 선택 하셔서 찍으셔야 합니다. 노출도 잘 맞춰 주셔야 하고 말입니다. ^^


 


태양은 매일 뜨고 질 때 뜨는 방향과 일출 일몰시간은 매일 바뀐답니다

동서남북이라는 큰 방향은 맞지만 어느 쪽에 정확히 올라오는지 알아야 피사체와 뜨오르는 태양의 위치를 확인하고 포인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요즘 핸드폰에 좋은 앱이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 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앱을 다운 받아서 가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동서남북으로만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만 알고 있다가 태양이 떠오를 때 내가 원하는 피사체와는 동떨어진 곳에서 떠 올라서 낭패를 볼 때가 많습니다. 또한 시간도 정확히 알고 가야지 추운 겨울에 덜 힘들답니다. 정 모르시겠으면 얼굴에 철판 깔고 주위에 분들에게 인사도 하면서 물어 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꼭 태양이 뜨는 위치를 정확히 인지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태양탐사선, 태양과생활, 해뜨는사진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일출, 일몰촬영 시 촬영법


해가 지기 전이나 뜨기전 최소 1시간전에는 촬영 포인트에 도착 하셔야 합니다. 일몰이나 일출 전 매직아워때 풍부한 색감을 지닌 하늘을 찍어야 하기도 하고 일몰이나 일출전에 미리 사진의 구도 및 카메라 세팅을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출, 일몰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온답니다


새해 맞이 일출은 거의 전날 1시나 2시쯤 미리 가 있기도 한답니다.


1. 촬영모드, ISO, 조리개


정답은 없지만 M모드로 놓으시고 ISO100으로 고정 조리개는 F8~11정도 사이에 세팅 하시 길 바랍니다. A모드로 셔터스피드를 확인 하시고 M모드에서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인터넷에 보면 아마 그런 방법으로 찍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을 겁니다. 한번 찾아 보시고 따라하셔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게 정답은 아니니 일단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화이트 밸런스 (WB)


주변의 상황에 따라서 여명 전 푸른빛과 붉은 빛의 노출이 맞게 조절해 주십시오. 그리고 측광모드는 스팟이나 중앙중점 모드로 잡으시면 됩니다. 날씨에 따라서 하늘빛이 붉은 하늘빛이 쪼금 나오면 스팟으로 많이 나오면 중앙 중점으로 잡아서 측광 바랍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마인드맵     


[출처] 구글 이미지           


화이트 밸런스는 말그대로 흰색의 균형을 맞추는 겁니다. 흰색으로 인지해서 그 기준으로 색을 맞춘다 생각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가진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으로 해 놓으시면 3000K에서 7000K 사이의 색온도로 자동으로 맞추게 세팅 되어 있지만 노출차이가 심한 경우 주위 환경에 맞는 색온도를 맞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일출 촬영시에는 그 상황에 맞게 화이트 밸런스를 바꿔 주시면 됩니다. 화이트 밸런스 설정에 들어가셔서 지금 보이는 색감이 나오는 화이트 밸런스로 바꿔 주시 길 바랍니다


흐림이나 텅스텐으로 바꿔 보시면 사진 촬영 시 전체적인 색감이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색온도값(K)에 따라 빛의 파장에 따른 에너지 분포가 틀려지면서 사람의 눈에 보이는 색상이 틀려 보이는 값입니다



인간의 시각은 아주 뛰어나서 다이나믹 레인지나 색상의 변화에 아주 민감한 디테일한 부분도 보지만 카메라는 사람의 눈을 따라 오지 못하기 때문에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야만 흰색을 흰색으로 인식 한답니다. 흰색을 흰색으로 인지 못하면 다른 색도 마찬가지로 인식 못하는 오류만큼 다른 색으로 인식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값을 맞춰야만 제대로 된 현장의 색감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있습니다. 카메라에 세팅된 켈빈값이 현재 풍경에서 보는 켈빈값보다 낮으면 푸른색이 많게 사진이 찍히고 반대로 카메라에 세팅된 켈빈값이 현재의 풍경보다 켈빈값이 높으면 불게 촬영이 됩니다


원리를 잘 이해 하시고 화벨을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3. 부재설정을 통한 완성된 구도만들기


이제 기본적인 촬영 세팅은 끝났으니 촬영 시 찍을 부제를 정하여야 합니다. 주제는 일출이 분명하지만 부재가 있어야 사진이 더욱 빛나 보일 겁니다. 현재 출사지에서 유명한 부재 예를 들어 간절곳이면 우체통 이라던지, 호미곶이라면 바다에 있는 손모양석상이 있겠죠~~, 바닷가라면 갈매기도 있고 찍는 많은 사진 작가분들도 계시고 갯바위나 해변가 나무들도 멋진 부재가 됩니다.





  

  


일출 일몰 촬영 할 때는 노출이 급변하므로 사진을 찍다가 어느정도 중간쯤에는 한번씩 노출을 확인하는 버릇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 적정노출이 계속해서 적용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설명은 드리지만 일출 일몰 사진에 대한 정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카메라가 가진 특성을 잘 활용해서 찍으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떤 분의 말 대로 많이 찍어보면 답이 나오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 분석을 하지 못하면 자기의 지식이 안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극복 하시면 좋은 일출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진은 시간의 기록과 동시에 나중에 보면 기억나는 추억을 담는 작업입니다멋진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모습이나 얼굴을 담는 사진은 꼭 찍어 두세요. 사진 찍은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자기 사진은 없어서 황당한 경우가 많답니다. ㅋㅋㅋ 즐거운 사진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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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감성아재

사진관련 촬영법 및 프로그램등 쉽게 따라 할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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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길거리마다 캐롤의 노래 소리가 거리마다 흐르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아름다운 형형색깔의 물결이 나무마다 걸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집안 장농에 깊숙히 카메라를 보관하시는 분이나, 자신의 손에 카메라를 들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이쁜 보케 사진이 머리에 가득할듯 싶네요. 


     


특히나 이쁜 여친이나 잘생긴 남친이 있으시다면 이쁜 사진을 찍어주고 싶기도 하고 같이 찍고도 싶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트리만 있으면 찍는 보케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보케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사진의 초점영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카메라의 초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초점이 맞지 않는 영역이 나타내는 결과물에 대한 분석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는 부분에 두고 그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렌즈의 특성이나 단점에 대해서 논 할 수 있는 하나의 특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보면 피사계 심도와 보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사계의 심도는 사진기 렌즈로 어떤 거리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그 앞쪽과 뒤쪽의 일정한 거리 내에 초점이 맞는데 이때 그 초점이 맞는 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보케가 있고 없고, 보케의 모양이 어떤 모양인지, 피사체의 심도가 얕고 깊고 이런 것이 어떤 경우에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보케의 여부나 모양이나 심도는 사진을 찍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바꿀 수가 있고 그런 부분을 가지고 전체적인 사진의 느낌을 정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포스팅은 그런 부분보다 보케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의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그런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조리개]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 주위배경은 흐리고 주인공만 뚜렷하게 보이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밤에 거리의 조명이나 네온사인 그리고 불빛 트리를 배경으로 보케가 아주 크게 보이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보케를 크게 해서 선명하게 찍을 수 있을까? 너무 이뻐서 나도 찍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보케를 크게 만들고 싶으시면 조리개를 많이 열수록 좋답니다. 조리개를 크게 연다는 말 그대로 렌즈에 있는 조리개의 구멍을 크게 만든다는건데 숫자로 보면 F값의 숫자가 작을수록 크게 된다고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렌즈의 조리개는 이 F값에 따라 모양이 틀려집니다. 그리고 렌즈마다 구성하는 조리개의 날 수에 따라서 보케의 모양도 많이 틀려지고 그 쪼여지는 정도에 따라 만들어지는 형태도 틀려지기 때문에 사진의 결과 물에 나오는 보케 형태가 틀려지는 거랍니다. 



[출처] 다나와사용기 계시판



렌즈 구멍을 형성하는 조리개의 날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원형의 형태가 나오겠죠? 


반대로 조리개 날에 따른 형태의 변화는 F값을 숫자를 더 크게 했을때 즉 조리개를 더 닫았을때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이말은 조리개를 쪼였을때 즉 F값의 숫자를 더 크게 했을때 구멍이 작아지면서 보케의 형체가 더 뚜렸하게 작게 선명하게 나타 난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이야기 드리면 동그랗고 이쁜 원형의 보케를 만들고 싶으시면 조리개의 F값의 숫자를 최대한 낮게 만드셔서 조리개를 최대 개방해서 찍으시면 됩니다. 조리개가 열리면 거의 대부분의 렌즈가 아웃포커스 효과가 나면서 원형 인지 아닌지 그차이만 나타나게 됩니다. 


피사계의 심도 또한 조리개의 값에 따라 결정되는 요인입니다.



[렌즈의 종류 및 상태]


세상은 넓고 렌즈는 많다!!!!!!



너무 많은 렌즈가 있죠? 그냥 화각별로 한두개만 있어도 되는데 왜 이렇게 많은 렌즈가 있을까요? 


새로운 렌즈가 나오면 우리가 제일 따지는 것은 해상력, 색수차, 왜곡률 등등 렌즈의 우열을 평가하는 수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들은 어떤 특성으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항목의 순위는 틀려지게 됩니다. 


여행을 갈때 휴양을 목적으로 가느냐 아니면 출사를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가져가는 짐의 종류가 틀려지듯이 말입니다.


특히나 렌즈의 선택적인 요소는 찍을려는 사진사의 의도에 따라 정확한 기능을 가진 것이므로 찍을려는 피사체를 어떻게 표현 하고자 함에 따라 그 상황에 맞는 최상의 렌즈는 정할 수가 없답니다. 


아웃포커스나 보케도 좋은것과 나쁜것을 나누는 기준이 없습니다. 절대값으로 존재하는 해상력이나 색수차 또한 사진사가 찍을려는 의도에 따라 그 순위는 얼마던지 달라진답니다. 20~30년전에 나온 수동렌즈가 표현 할 수 있는 렌즈의 특성이 최신 기술로 탄생한 지금의 렌즈보다 어떤때는 더 좋은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사진은 아주아주 작은 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그림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사진에서는 착락원이라고 말합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바디에 있는 센스에 닿을때 센스에 닿는 빛의 최소단위를 착락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초점의 선명도 차이가 바로 이 착락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기가 크면 희미하게 보일테고 크기가 작고 조밀하면 선명하게 보이겠죠? 크기가 작고 조밀하기 떄문에 이 착락원들의 모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착락원들이 얼마나 조밀하게 모일수 있냐는 것은 바로 해상력이라는것과 직접 연결 되므로 얼마나 잘 모을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이러한 부분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조리개 날 수나 초점거리, 촬영거리, 렌즈 구면수차, 렌즈의 갯수, 렌즈의 오염상태 등 다양한 부분들이 이 착락원의 형성에 영양을 주고 이러하 변수 들이 렌즈마다 틀린 특성을 나타 나게 합니다.


조리개의 날이 더 많을 수록 그리고 조리개를 더 크게 개방 할 수 있다면 아웃포커싱도 잘되고, 더 큰 대구경의 렌즈에 더 좋은 광학유리를 사용하고 조리개 날까지 많이 추가 하면 우리는 엄청 좋은 보케 사진을 뽑아 낼 수 있게 되겠지만 뭔지 몰라도 뭔가 많이 추가 된다는건 바로 가격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역시 어김없이 돈이 문제입니다. 이노무 돈 돈 돈.....


그렇지만 위에 말한 그런 조건으로만 만든다고 좋은 보케 사진을 얻을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광학수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만든 특수렌즈가 더 좋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어떤 렌즈는 고가인데도 불가하고 비구면렌즈 덕에 원반형태의 보케를 만들고 가장 자리가 더 밝고 중간이 어두운경우도 있고, 반대의 형태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15년이 된 4만원짜리 수동렌즈의 보케 모양은 회오리 처럼 생긴것도 있답니다. 각 렌즈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보케가 틀리므로 그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느낌의 보케가 나오는 렌즈를 각자 자신의 특성에 맞게 좋아 한다 보시면 됩니다. 


가끔 보케 찍은 사진을 보면 보케에 점 같은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것은 거의 99%가 렌즈의 전면부 보다 후면부에 먼지가 있으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신기하다 보지 마시고 렌즈 쫌 딱아 주세요 ^^;;;;;




보케를 최대한 많이 크게 선명하게 찍고 싶다면 망원렌즈에 조리개 값을 낮춰서 조리개를 크게 열고 피사체에 최대한 가까이에서 촬영하면 됩니다. 망원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드러운 배경흐림에 압축된 구도와 함께 몽환적인 보케를 만들 수 있답니다.


[보케를 이용한 사진촬영]


카메라-피사체-배경간의 거리 비율도 사진을 찍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왜냐면보케는 아웃 포커싱에 의해 나타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카메라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보다 최소 10배 이상이 되면 더 효과적입니다. 만약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가 1미터이면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는 10미터 이상으로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촬영 할 경우에는 카메라와 피사체간의 노출은 피사체와 배경의 노출보다 어둡기 때문에 플레시를 사용해서 피사체의 모습이 나오게 찍는다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발광하는 플레시가 자신 없으시면 지속광으로 나오는 LED조명도 좋은 역활을 합니다.




              [사진출처] 소니코리아 포스팅



일반적으로 그냥 보케를 만드는 방법은 쉽습니다. 렌즈를 수동으로 만들어서 촛점이 안맞게 촛점링을 손으로 돌리면 보케는 무조건 나오게 됩니다. 때로는 보케 필터 라는것을 이용해서 하트모양이나 특이한 모양의 보케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것 보다 우리는 피사체의 앞뒤배경에 보케를 만들어 몽환적이면서도 이쁜 보케 사진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피사체가 나온 상태에서 앞뒤로 보케가 나오는 사진을 찍으실려면 렌즈 자동 상태에서 F값을 작게해서 조리개를 최대 개방으로 만들고 원하는 피사체에 촛점을 맞춘뒤 아웃포커싱을 최대화 해서 쉽게 보케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조리개 고정모드인 A모드로 찍으셔도 되지만 조리개 최대 개방하는 모드입니다. 


위에서 한참 설명 드렸죠? 조리개 최대 개방이 중요하다고 그러나 항상 전 이런 포스팅을 할때 매일 말씀 드립니다. 


어렵다고 외면 마시고 빨리 M모드로 찍는 방법을 연습 하시라고, M모드로 찍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이유는?? 왜일까요? ^^ 


자기가 의도하는 대로 사진을 찍다보면 이게 정답이라는걸 언젠가는 아시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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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 촬영법 및 프로그램등 쉽게 따라 할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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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북극에 얼음이 많이 녹는 바람에 북극의 냉기가 한반도를 덮치고 속도가 늦어지면서 갑자기 전국이 영하로 꽁꽁 얼고 일부 지방은 폭설이 내렸네요. 2017년 12월 초겨울 전국을 강타한 맹추위의 주범은 바로 지구 온난화 떄문이랍니다. 



우랄산맥의 고기압 때문에 북극을 돌고 있던 제트기류가 아래로 내려와 우리나라쪽에서 정체가 ㅠㅠ;; 모스코바 보다 더 추워진 우리나라입니다. 


오마이갓~~!! 이러다 정말 나중에 얼마나 큰 자연의 재앙이 올지 최근에 포항 지진도 그렇고 ㅠㅠ 김정은이 때문에 또 불안하고 그기다가 날씨까지 정말 불안 불안합니다. 언제 뭐가 잘못 될지 모르니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거리마다 미리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연인들이 손잡고 팔짱 끼고 흰 눈 위에 나란히 발자국을 남기면서 걸어 갑니다스키장에서도 스키나 보드를 타면서 재미난 추억도 많이 만들고 하는데 ~~ 전 왜 집에 앉아서 이런 글을 적고 있을까요? ㅜㅜ


거리에서 눈 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는 연인들과 스키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을 위해 눈 내리는 사진이나 파란하늘에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왕 염장 지르시는 것 이쁘게 찍어서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제대로 염장 하시 길 바랍니다.



 [설경이나 눈사진은 노출과의 전쟁] 


사진기는 있는데 찍어보니 눈이 회색으로 자꾸 나온다 거나 적정 노출로 찍었는데 전반적으로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밝게 찍는다고 노출을 확 올리면 눈이 입체감 없이 그냥 밋밋하게 찍히고 푸른빛 마저 돌아 버리는 사진을 찍게 됩니다.


  

눈 사진 말고도 일반적으로 노을이나 다른 풍경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셨을 겁니다. 눈으로 보는 이 장면이 카메라에는 안 담기죠? 노출차이가 심할 경우 더욱 이런 부분은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히 눈에는 이리 보이는데 왜 이리 사진은 어둡고 칙칙할까? 난 욕심 없는데 그냥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데로만 찍히면 되는데 뭐가 무엇이 문제 일까? 카메라? 아니면 렌즈? 아니면 내 실력? ㅠㅠ….



사람의 눈은 사물에 따라 그 사물이 가지는 색상이나 특성으로 이해를 하지만 카메라는 기계이기 때문에 그냥 밝은 곳, 어두운 곳, 적당히 밝은 곳, 적당히 어두운 곳을 구분해서 노출값을 결정 합니다. 눈이나 설경을 찍는데 이건 또 무슨 삼천포로 빠지는 소리냐 하시겠죠?



카메라는 눈이나 설경이 있는 부분은 밝은 빛이 있는 곳으로만 인식해서 자동으로 빛의 세기를 줄인다는 거죠. 노출 값을 적정으로 맞추게 되어 있으니 자동으로 빛의 세기를 줄여 버리면 하얗고 영롱하고 이쁜 눈밭이 칙칙한 회색으로 표현 되어 버리는 이유 입니다.


빛을 반사하는 색은? 하얀색…. 빛을 흡수하는 색은? 검정색….”


특히 눈의 경우에는 빛의 반사율이 90%이상 나오기 때문에 카메라는 지금 현재 사진이 굉장히 밝다고 착각을 하고 카메라로 들어오는 광량을 자동적으로 감소 시켜 버리는 헤프닝이 일어난답니다Av, A모드(조리개 우선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조절하는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고 TV, S모드(셔터속도 우선모드)에서는 조리개를 조여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인다는 거죠. 이른바 노출 보족 사태가 벌어지는 겁니다


이런 경우 인위적으로 노출 값을 상황에 따라 1~2stop 올려서 찍어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노출을 잡을 때 너무 밝게 찍으면 그냥 하얗게만 나오므로 눈의 디테일이 날아가서 밋밋한 사진이 나옵니다. 그래서 눈 사진을 찍을 때는 처음 몇 장은 이런 노출을 정확히 맞추고 찍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부분에 노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노출을 측광하는 평가측광모드로 측광을 해서 찍어 시길 바랍니다. LCD창의 히스토그램을 보면서 찍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히스토그램에서 밝은 부분은 조금 오른쪽으로 어두운 부분 쪽으로는 약간 왼쪽으로 오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나오게 찍으면 됩니다.

눈이라는 것의 이런 특성을 이해 하셨다면 이젠 사진을 찍을 때 어둡게 나오거나 밋밋한 사진이 나오면 왜 그런지 알기 때문에 카메라를 조작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A모드나 S모드로 찍는 것도 모르겠다 싶으시면 차라리 마음 편안하게 오토 모드로 찍으시면 됩니다.



촬영 시 제일 권장하는 카메라 모드는? 역시 M모드입니다

타임랩스에 대한 설명에서도 말씀 드렸더니 M모드가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연습을 해서 M모드로 찍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핸드폰도 M모드로 찍을 수가 있으니 오토로만 찍지 마시고 M모드로 찍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럼 위의 모든 상황을 극복 하면서 찍을 수 있답니다.

눈사진을 찍을 때는 하얗게 찍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눈이 내리는 환경에 맞는 눈을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은 비보다 느리게 내리지만 가만히 있는 피사체가 아니므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제대로 눈답게 찍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셔터스피드를 1/125초 이상 높여서 찍게 됩니다. 반대로 눈이 비 같이 내리는 모습으로 찍고 싶다면 셔터 스피드를 1/30초 이하로 내려서 찍으면 됩니다. 물론 셔터 스피드에 따라 생기는 노출의 많고 적음은 ISO나 조리개 또는 필터로 조절해 줘야 합니다


만약 눈이 내리는 모습을 촬영 하고 싶으시면 광각보다는 100미리 이상의 망원 렌즈를 이용해서 찍으시면 더 압축된 모습의 눈 내리는 설경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더욱 찐한 파란 하늘과 쌓여 있는 눈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CPL필터가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반사되는 빛을 잡아주면 눈의 디테일도 살고 파란 하늘의 색감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출을 잡기 힘드시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카메라를 자기의 손바닥을 찍어서 적정 노출이 어느 정도에 나오는지 한번 확인해서 노출값을 보정해서 찍는다면 쫌 더 쉽게 적정 노출을 잡을 수도 있으니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설원이나 눈만 찍다 보면 적정노출에 대한 감이 떨어질 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야매입니다. ㅋㅋ


 

 [설경이나 눈이 내리는 배경으로 인물 촬영] 


풍경은 노출을 적절히 맞추고 피사체를 구도에 맞게 넣어주면 멋진 설경사진이나 눈 내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놓고 찍어 보면 그냥 밋밋한 사진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을 피사체로 해서 배경을 설원이나 눈 내리는 것을 찍을 때는 아웃 포커싱을 해주는 것도 좋은 설원이나 눈이 내리는곳에서 인물 사진을 찍는 방법입니다


  


내리는 눈을 보케로 찍으면 신비감이 더해지는 사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내리는 눈을 표현 하기 위해서는 눈이 내리는 속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주면 비같이 내리는 눈이 나오기도 하고 솜사탕 같은 방울 방울한 눈이 찍히기도 합니다이때 스트로브를 사용하면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답니다초점을 내리는 눈에 맞춰서 찍으면 아련한 느낌의 모델의 모습이 나오면서 몽환적인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모델에 초점을 맞추면 아웃 포커싱 되면서 모델의 표정에 따라 포근한 사진이 되기도 합니다.

 

 


내리는 눈이 잘 찍히지 않는다 하면 배경을 어두운 곳으로 구도를 바꿔서 찍어 보십시오. 어두운 배경 때문에 흰색의 눈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100미리 이상의 망원을 사용하신다면 1/30초 이하의 저속으로 촬영하면 더욱 좋은 내리는 눈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속으로 촬영 하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거추장스러워서 없으시다면 주위에 거치 할 곳을 찾아서 거치하고 찍으시 길 바랍니다


저속 촬영 시 흔들림 때문에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구요 ^^;;; 인물사진을 설원이나 눈오는 배경으로 촬영할 때 모델의 옷이나 도구의 색이 중요합니다. 옷의 색감이 밝고 원색인 것이 좋으며 우산이나 목도리 등으로 포인트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역광보다는 순광인 상태에서 인물의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게 찍는 다면 흰 배경의 설원과 파란 하늘 그리고 그 배경에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잇습니다.


스키를 타는 모습이나 보드를 타시는 분들은 셔터 스피드를 올려서 찍어야 하므로 날씨에 따라서는 빠른 셔터 스피드 때문에 생기는 노출 부족을 ISO를 올려서 보완해서 찍어야 합니다


스키나 보드의 역동적인 모습을 찍어 내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를 움직이는 사물의 속도에 맞게 조절해서 찍으면 됩니다. 렌즈는 광각보다 망원이 좋겠죠? 멀리서 역동적인 모습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망원이 좋습니다. 광각 들고 같이 스키 타시면서 찍으시는 분은 없겠죠


  


사진을 흑백으로 보정 하거나 아에 찍을때 흑백으로 촬영 해보는것도 느낌 좋은 사진을 얻는 방법입니다.




 [추운 설원이나 눈 내리는 날 사진 찍을 때 주의할 점] 


제일 먼저 준비 해야 하는 건 추위와의 싸움입니다. 따뜻한 옷을 입는 건 제가 뭐라고 말씀 안 드려도 본인이 알아서 챙겨 입으실 것이라 생각이 들고….. 


중요한건 눈밭에 미끄러지면 안되니 아이젠을 하던지 눈밭에서 신는 전용 신발은 기본적으로 챙겨 가셔야 합니다. 장비를 들고 미끄러지면 장비뿐만 아니라 몸도 크게 다치기 때문입니다


장갑도 손가락이 하나 뚫여있는 장갑이나 요즘 핸드폰도 터치 되는 스마트 장갑을 준비 해서 가져 가시면 좋습니다. 손이 얼어 버리면 더 이상 촬영하는게 힘들어 집니다


    


사람도 춥지만 카메라와 장비들도 추위를 탑니다. 특히 카메라에 밧데리 같은 경우는 평소보다 절반 가량 밖에 사용을 못합니다. 충분한 여분의 밧데리도 준비 하셔야 합니다


밧데리를 쫌더 효율적으로 쓰실려면 사용중인 밧데리가 중간 이하로 내려가면 여분의 밧데리로 교환 해주고 기존에 차가워진 밧데리는 안주머니에서 따뜻하게 녹여서 또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렌즈가 얼기도 하고 렌즈 앞에 필터에 눈이나 이물질이 붙어 얼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대비해서 렌즈 크리너나 블러, 크리닝수건도 필요하고 따뜻한 핫팩을 때로는 자신의 몸보다 카메라나 장비에 양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비닐은 필수로 가방에 하나씩 넣고 다니세요. 위생 비닐 일회용 이런거 좋습니다. 눈이 너무 내리면 카메라를 그속에 넣고 렌즈부분만 구멍을 내서 넣고 찍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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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 촬영법 및 프로그램등 쉽게 따라 할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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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부산 불꽃 축제 타임랩스 영상입니다.

 

부산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부산의 마천루인 제니스 옥상 80층에서 찍었습니다

 

 

 

아무나 갈수 없기에 ~~~~ 잘아는 지인분의 도움으로 영상을 제작 했습니다

 

마침 커플 촬영이 있어서 그분들 데리고 올라가서 제니스 옥상에서 불꽃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

 

초반에는 광안대교 앞쪽에 외국에서 참여한 불꽃이 터지고




 

중반이후에는 이기대와 해운대방파제 그리고 광안대교 앞 3군데서 터집니다

 

 

총 2분 가까이지만 무려 2000장 가까이 되는 영상입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

 

 


이 영상 올리고 나서 타임랩스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

많이들 공감 하트 날려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듯 합니다 ~~

 

즐감하세요 ^^

 

유튜브에서는 속도가 빠르시면 4K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

https://youtu.be/3jvShf7Ts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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