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랩스기초'에 해당되는 글 2건

주위 많은 분들이 타임랩스에 대해서 많이 물어들 보십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몇시간이면 이거 찍는거 배울 수 있어? 

내가 하루 시간 낼테니 쫌 알려줘!!!

이런 질문이 들어오면 정말 황당하다기 보다 뭐라 설명을 드려야 하나 하고 멍하니 그 분들을 바라 봅니다.


그냥 멍하니~~ 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다 설명 하지? ㅜㅜ



오늘은 일단 기본적인 카메라 및 인터벌 세팅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틀동안 이상한 소리만 하고 오늘도 세팅이냐 찍는 법을 알려 달라! 빨리!!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쫌만 기다려 주세요. ㅋㅋ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해드릴께요~~ 

저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일 1포스팅 하기도 벅차네요. 

일도 해야 하고 이것도 해야 하고 이해 부탁드려요 ^^



[촬영모드 M모드, WB고정]


      



우선 카메라는 M모드입니다. 난 A, P모드 쓰는데 M모드 안쓰는데? 그래도 M모드입니다. A나 P모드로 찍는건 정말 어려워요. ㅠ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A모드나 M모드로 찍으면 안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도 안됩니다. M모드입니다. 이번 기회에 M모드로 사진찍는거 연습도 하시면서 배우라고 말을 해 드립니다.

타임랩스를 찍을때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3가지 변수를 맘대로 조절해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찍을 수 있다 생각해 보시면 왜 M모드인지 아실겁니다. A나 P모드는 이 세가지 변수 중 하나씩은 사용을 카메라 마음대로 하니 아무래도 찍을때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조절 할 수 있는 변수가 3개가 있는것이 찍는데 유리 할까요? 아니면 2개가 있는것이 유리 할까요? 상식적으로 3개의 변수로 조절 하는게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가 더 편하지 않을까요? ^^;;;; 누가 뭐라고 해도 전 M모드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이트밸런스(WB)는 고정하시면 됩니다. 자동 하지마시고요. 낮에도 태양광 밤에도 태양광 고정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raw로 촬영하면 얼마던지 화이트밸런스는 다시 변경이 가능합니다.


[바디 각종옵션 제거]


 


장노출 노이즈제거라던지 고감도 노이즈제거, 역광보정, 하일라이트 우선, 액티브 D-Lighting, 비네팅보정 등등 기능을 말합니다. 전부 OFF해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벌촬영할때 저런 작업을 바디가 하게되면 인터벌 시간과는 틀리게 딜레이가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이즈를제거 부분은 꼭 OFF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찍으면 바디가 작가님들이 설정하신대로 열심히 일을 하기때문에 노출한 시간만큼 제거시간이 걸린다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뒤에 부분들도 감마나 다이나믹 레인지 보정을 위해서 사용하는 옵션인데 둘다 라이트룸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장은 Raw로 ISO는 100]


   

처음 연습 샷은 jpg로 하셔도 무방하지만 아무리 연습이라도 개고생해서 찍어러 나갔는데 아깝지 않습니까? 그냥 raw파일로 하시길 바랍니다. raw파일로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화벨조정이나 여러가지 조정이 가능하고 색정보도 그렇고 무조건 저장은 raw권장 드립니다. 그리고 사진 ISO는 100에서 시작해서 촬영조건에 맞게 변경을 하시면 됩니다. 은하수 촬영할때 ISO를 2000~3000정도 사용하지만 낮에는 ISO그리 올릴필요 없습니다. ISO 올리면 노이즈가 많이 생기니 촬영 컨셉에 맞게 노이즈를 나타낼때도 있고 어두워서 올려야 할떄도 있고 반대로 더 내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ISO는 100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조리개, 손떨방(stabilizer, IS)]


    


타임랩스에서 찍을때 나와서는 안될놈은? 바로 플리커(flicker)라는 놈입니다. 몇시간 촬영 했는데 이놈 때문에 편집시 애를 먹고 몇시간이면 끝날 작업을 며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잡으려 애를 쓰도 영상 중간에 이놈이 등장하면 무빙이나 전환 효과를 줘서 감추어야 합니다. 플리커를 제거 하려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쓰기도 합니다.  LRTimelapse, MSU Deflicker, FlickerReMove, GBDeglicker 등등, 플리커를 예방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자~~~알 찍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리개는 완전 개방된 상태가 고정이기 때문에 제일 좋지만 낮에 완전 개방하고 찍을려면 셧속이 대박으로 빨라지죠 노출을 맞출려면 낮에는 조리개 값을 중간쯤으로 두고 찍으시면 됩니다. 그나마 중간쯤에 두는것이 플리커가 발생 될 확률이 작아진다고들 합니다. 낮에 찍으실때나 일몰을 타임랩스 촬영 하실때는 ND필터가 있으면 좋습니다. 야경을 찍을때는 빛 갈라짐이 제일 잘나오는 f 8~11사이로 조정하고 찍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 하십시오. 제발 플리커 없게 찍히게 해달라고 ㅋㅋㅋㅋ ~~~ 그러나 여러분 구데기 무서워 장을 못담을수는 없지 않쟎습니까? 이런게 있다 생각하시고 일단 찍고 나서 플리커 제거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적인 플리커를 제거하는 어세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촛점, LCD, 셔터스피드]


  


촛점을 설마 오토로 두시진 않으셨죠? 촛점은 수동으로 한곳에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그러면 촛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나중에 편집 작업을 해도 타임랩스로 만들기가 불가능합니다. 수동으로 하시는 김에 렌즈에 손떨방 OFF 해주세요. 이것또한 사진이 떨리는 원인입니다. 타임랩스 작업할때는 장시간 여러장을 찍기때문에 LCD는 꺼주시길 바랍니다. 밧데리 광탈도 원인이지만 은하수 찍어러 갔을때는 정말 LCD불빛은 민폐중에 민폐입니다. 



셔터스피드가 너무 빨라지면 플리커의 원인이 됩니다. 물론 플리커가 없이 잘찍힐때도 많지만 그런 원인에 대한 부분은 원천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줘야 하니 이런부분을 생각하고 셔터 스피드를 너무 올리지 않도록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낮에는 어쩔수 없이 올려야 한다지만 그라데이션 필터나 ND필터를 사용해서 이런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타임랩스 찍을때 인터벌타임을 고려해서 셔터스피드를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터스피드가 1초보다 빠른경우 1/125초가 나오는경우나 이런경우는 인터벌타임만 계산하면 됩니다. 낮에 촬영할때 셔터 스피드가 빠른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때는 1초이상만 주시면되고 밤에 촬영할때 셔터 스피드가 8초라면 메모리저장시간이나 이런걸 고려해서 8초이상을 줘야 합니다.


[인터벌세팅 (촬영간격설정)]



제일 많이 질문하시는 부분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쉽습니다. 몇장을 찍어야 하는지? 몇시간을 찍어야 하는건지? 간격은 몇초로 잡아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이런것을 해야 하는지 많이들 여줘 보십니다.

제 글 앞에 보시면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글을 읽고 오셨다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꺼꾸로 역산해서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게 됩니다.



사람들이 어떤 정지영상 볼때 집중 할 수 잇는 시간은 10초에서 15초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임랩스를 찍을때 영상을 보통 10초 15초 기준으로 만듭니다. 물론 1분이나 2분짜리 타임랩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상 중간에 계속 줌인이나 줌아웃하면서 사람들이 영상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편집을 합니다.


동영상 재생시간 10초짜리를  1초에 30프레임으로 만든다면 총 프레임수는 300프레임입니다.

10초 X 30프레임 = 300플레임 = 300컷 촬영 = (촬영 컷수)


300컷을 촬영하는데 1시간을 촬영한다면,

1시간 = 3600초, 3600초/300컷 = 12초에 한컷 = (인터벌 촬영시간)


딜레이 타임이란것도 나오는데 이건 그냥 무시 하시고 컷과 컷 사이 간격만으로인터벌 촬영시간을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딜레이 타임이란것은 셔퍼 스피드와 메모리 지연시간등이 포함되는건데 괜히 이런것 까지 염두해 두면 아주 머리가 아파옵니다. 원래는 인터벌타임 = 셔터스피드+메모리저장시간+딜레이타임 이라는것만 알고 가시면 됩니다. 인터벌타임과 딜레이타임은 다른것이라는것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이제 세팅이 완료 되었다면 타임랩스를 찍으시면 됩니다. 쉽쥬~ 간단하쥬~~ ^^;;; 쫄지 마시고 나가서 과감히 찍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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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감성아재

사진관련 촬영법 및 프로그램등 쉽게 따라 할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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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설명 드린대로 타임랩스가 대충 어떤건지 감이 오시나요? 사진을 모아서 영상으로 만든다는것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임랩스는 원래 별궤적을 관측하기 위한 천체 촬영기법이었는데 일반적인 영상에 적용하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또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 지고 있습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한곳에서 촬영하는것을 고정 타임랩스

카메라가 한점을 기준으로 계속 일정 간격으로 움직이면서 찍는 하이퍼 타임랩스

마치 물이 흘러가듯 정적이면서 동적인 영상이 섞여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표현하는 플로우 타임랩스등등

코에 걸면 코걸이 입에 걸면 입걸이입니다 ^^;;;;



한가지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변화하는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 변화가 없다면 그 존재는 사라지는거니까요.

좋은것은 언제나 발전하고 진화를하는 것 같습니다. 나쁜것과 재미없는건 사라지고....... (아직 전 안사라졌네요 다행입니다 휴~~ ㅋㅋ)

타임랩스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응용이 되는건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타임랩스를 보면서 정말 대다나다~~~ 라고 입을 쫙 벌리면서~~ 넋을 잃고 봅니다

국내에 타입랩스 대가니 뭐니 하시는 분들 작품 보다가 이런거 한번 보고 나면 정말 ㅠㅠ 에휴~~~ 부러버라 ㅠㅠ

이런분들 있으면 전 무보수로 1년간 따라 다니면서 조수로 일하면서 배우고 싶네요...

정말 대단한 타임랩스지 않습니까? ^^;;;;


자!! 이제 타임랩스를 찍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뭐가 있어야 찍겠죠? ^^;;; 눈으로 찍고 마음으로 간직하면 남들은 못보니 ㅠㅠ 뭐가 있어야 찍겠죠?


기본적으로 카메라, 삼각대, 렌즈가 필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못찍습니다. 아시죠? 설마....... 모르신다면 저도 어쩔 도리가 없네요 ㅠㅠ

인터벌 촬영을 하기 때문에 인터벌릴리즈가 필요할꺼구요

그리고 하나더 한다면 각종필터들이 있음 더 좋겠죠?

쫌 찍다보면 줌인 아웃도 하고 5축 6축으로 움직이는달리시스템도 있음 좋겠구요

하다보면 끝이 없죠.. ^^~~~ 장비병은 정말 고치기 힘든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준비물 열정과 체력, 그리고 담력입니다

영상작업 찍는것도 장시간이지만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편집하는 과정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산에서 day to night  촬영을 할때 어두운 산길을 혼자서 내려올때 정말 무서워요. ㅠㅠ;;

이런거 다 감안해도 찍고 싶으시다면 타임랩스 시작하세요. ㅋㅋㅋㅋ



위에 사진은 제가 해운대 약수암에 올라가서 타임랩스를 찍을 준비 세팅을 한 상태입니다. 절벽위에 아슬 아슬합니다 ㅠㅠ

타임랩스는 사진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영상물이기 때문에 찍으시는 분의 사진기술이나 편집기술에 따라 나오는 결과물의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찍을려는 피사체가 무엇인지 그 피사체의 이동속도를 어떻게 표현 할것인지 어떤부분에 촬영 포인트를 두느냐에 따라 장비와 촬영기법이 틀려지는것 같습니다.



[카메라]


            


형편이 되면 비싼놈으로 영입하시면 됩니다. ㅋㅋ 정말 성의 없는 답변이라 욕하시는분이 계시지만 ㅠㅠ 그게 정답입니다 ㅠㅠ

니콘 캐논 소니 삼성 등등 각 브랜드에 상위 포지션에 있는 카메라가 좋습니다.

찍는 대상에 따라 다이나믹 레인지나 이런부분을 고려하면 더 좋겠지만 어느것이 좋다고 뭘 사라고는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카메라 브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 브랜드 마다 개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갑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듯 합니다.


유형1 : 어짜피 보정 할껀데 대충찍고 난 보정 할래 그냥 카메라도 100만원돈이면 돼~~ 

유형2 : 보정은 하지만 그래도 원본이 좋으면 더 좋을테니 쫌더 좋은 카메라로 찍고 필터도 쓸래~~

유형3 : 대충 싼거 사서 매직랜턴 이런거 써서 타임랩스 전용으로 쓸꺼야~~

유형4 : 난 생동감 있는걸로 찍기 위해서 달리시스템도 구입하고 카메라도 좋은걸로 구입해서 찍을래~~


여러 타입의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이나 뭐 이런 저런거 따지면서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한것을 정리하고 보면 나중에 결론은 돈입니다. money~ 돈~~ 웬수같은 돈 돈 ~~ ㅋㅋㅋ ^^

비싼놈으로 사서 찍으나 싼놈으로 싸서 찍으나 찍는 사람의 스킬에 따라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입니다. 단지 여기서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자 하는건 최소한 이런 기능이 있는놈이면 더 좋겠다고 말씀 드리는 정도입니다.



[가성비]

타임랩스 찍을때 제일 부담스러운건 한번 찍을때마다 적게는 300컷 많게는 2000~3000컷 까지 찍는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카메라의 생명인 셔터박스의 내구성과 관련되는 부분입니다. 가성비 대비 과연 어떤것을 선택 해야 할지 또 고민에 빠집니다. 이런 고민 또한 역시 돈입니다 ㅠㅠ money~ 돈~ 웬수같은 돈 돈 ~~

돈이 많으시다면 가성비 따위는 고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가난하여 따져야 합니다 흑흑


[라이브뷰 LCD 틸팅 회전 터치]



카메라를 선택하실때 라이브뷰가 지원이 되면 정말 좋습니다. 그기다가 LCD가 회전이 되면 더 좋구요. 어떤 모델들이 머리속을 지나가시나요? 캐논에 6DMark2 니콘의 D850이 생각 나실수도 있고 가격대비 좋은 600D나 D5100도 생각이 나시겠죠?

왜요? 라고 물으신다면 직접 써보시면 알지만 알려 드릴꼐요. 야간에 찍을때나 로우 앵글샷을 찍을때 좋습니다. 라이브뷰가 안되면 정말 찍을때마다 욕나옵니다.


[Full HD, 4K, 8K]



이왕 찍은거 화질 좋은 빵빵한 놈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은건 영상이나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욕심입니다. 카메라가 발전해서 요즘 화소가 크게 잘나옵니다. 니콘신형 D850 8K까지 나오고 그리고 웬만한 신형 웹카메라나 드론카메라 그리고 심지어 핸드폰도4K까지 지원이 됩니다. 요즘 4K모니터도 가격이 착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년 전만해도 4K만들어줘도 볼만한 디스플레이가 아직 대중화 되어 있지 않기 떄문에 굳이 그리 만들 필요 있냐? 라고 하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4K로 만들려면 적어도 그걸 작업하는 컴퓨터 시스템이 어지간 하지않으면 작업시간이 엄청 많이 걸린다는것도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바로 그놈때문입니다. 돈 돈 돈 ㅠㅠ 웬수같은 돈 때문이랍니다.


너무 고화질의 카메라는 타임랩스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도 이젠 말이 안되는 시대에 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를 감안한다면 이젠 타임랩스도 4K로 찍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직은 full-HD로 만들어도 무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하실꺼라 생각에 주저리 주저리 말씀 드리네요.


그러나 우리가 타임랩스 작업을 한번 할때마다 들어가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최소 4K로 찍고 영상은 full-HD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까운 미래 4K영상이 아니면 이젠 못보겠다는 말이 나올것 같으니 말입니다. 4K나 8K 찍으신 분들이 다시 저에게 말을 하십니다. 한개 파일이 50메가 80메가인데 그걸 몇천장 몇만장을 저장 할려면 저장장치가 너무 비싸다고.... 너 부르조아냐 ㅠㅠ 이런 눈빛을 ㅠㅠ

어짜피 선택이지만 그 선택에 따른 장단점은 있으니 그건 여러분의 몫으로 돌립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고민은 바로 돈입니다 ^^ ㅋㅋㅋㅋ 


[고감도 카메라]



상황에 따라 고감도가 완전 완전 필요한 상황이 있긴 합니다. 별사진찍을때 은하수의 흐름 찍을때 완전 좋죠. 또 해질때나 해뜰때 디테일을 살릴떄도 좋고 그러나 타임랩스를 꼭 이런 상황에서만 찍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감도 때문에 카메라를 선택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고감도 카메라는 많습니다. 문제는 비싸다는거~~ 이게 문제죠 ㅠㅠ 우리의 고민은 한가지라도 뺴야 하기에 왜?? 돈 ㅠㅠ 웬수같은 돈이지요 ㅠㅠ 

고화소에다가 고감도면 정말 좋죠!! 그렇다고 고감도 카메라가 아니라고 해서 사용 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결정은 자신의 주머니에 따라 결정 하시면 될듯 합니다. 날씨만 좋으면 어떤 카메라라도 좋은 결과물을 냅니다.




[미러리스카메라 안돼?]


  


이런 질문들 제일 많이 하십니다. 요즘 미러리스 카메라는 웬만한 저급 DSLR카메라 보다 비쌉니다. 문제는 소형화 되고 경량화 되다 보니 타임랩스용으로는 부적합면이 많습니다. 기종에 따라 틀리지만 세로그립이나 유선릴리즈가 안되는경우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의 결과물을 보면 별로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미러리스 카메라로 타임랩스를 못찍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삼각대 vs 볼헤드]


              


장시간 동안 촬영하는 타임랩스의 특성상 높이가 높을수록 중심이 흔들리기 때문에 낮에 설치해서 많이 찍습니다. 쪼금의 흔들림은 나중에 영상으로 보면 아주 확연히 들어나기 때문에 중심을 낮추고 삼각대에 가방을 매단다던가 아니면 고정할 것을 해놓고 찍습니다. 완전 얇은 미러리스용 삼각대만 아니면 삼각대는 어떤것이던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볼헤드는 정말 비싸더라도 튼튼한놈으로 구입하는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합니다. 볼헤드는 정말 신중히 고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비싸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쉽게 구도를 잡을 수 있고 지탱하는 하중이 큰놈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인터벌릴리즈]


            

일반 그냥 릴리즈 샷만 하는것 말고 인터벌 릴리즈를 하나 꼭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샷만 되는 일반 릴리즈와 바디연사 조합으로 찍으시는 분도 계시는데 ㅠㅠ 그러지 마시고 이런건 돈 들어도 사야합니다. ㅠㅠ 

인터벌 릴리즈 하나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캐논이나 니콘 최근에 나오는 바디는 인터벌 기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바디 인터벌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터벌릴리즈를 꼭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그이유는 나중에 타임랩스 촬영할때 소개하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얼마 안합니다. 정품은 비싸지만 정품 아니어도 싼 인터벌 릴리즈 댑따 많답니다 ^^ ㅋㅋㅋㅋ 꼭 사셈


[배터리, 세로그립]

 

                    


배터리 이부분이 참 정품 배터리가 너무 비쌉니다. 비품으로 나온거 절반 가격입니다. 다들 비품을 쓰도 똑같지 않냐고 하십니다. 제가 쓰본 결과 배터리 용량이 틀립니다. 비품은 정말 복걸복이라고 어떤건 쫌 괜챦은데 어떤건 사용반만해도 날라갑니다. 수명도 그렇고~~~

특히나 타임랩스 찍다 중간에 밧데리 광탈 사태가 벌어지면 맨붕 옵니다.

산에 힘들게 1시간을 올라가서 찍을 준비하고 테스트샷 날리고 구도 잡고 시간계산하고 피사체의 움직임도 고려해서 몇번 테스트 찍어보고 난뒤 본샷을 날리는데 중간쯤 꺼졌다 생각 해보십시오. 욕나옵니다 정말. 밧데리 정품으로 권장 드립니다. 그리고 세로그립은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타임랩스 짧게 그냥 찍는분은 안사셔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없는거 보다는 있는게 좋습니다.


이제 장비 타령은 그만하고 내일은 실질적으로 타임랩스 찍는법에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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